Vulnerable Heart ~Regret of young days~
Epilogue
Translated by 메일룬
시간이 지나고, 2021년도 반이 지나고 있었다. 변함없이 계속 되는 적성체의 습격, 그런데도 사람들은 강하게 매일을 보내고 있었다.
표면상 위기를 잊은 것 같은 거리를, 아스카는 카오루와 함께 걷고 있었다. 여자를 버렸다고 자조한 그 무렵의 모습은 더 이상 없다. 20세라고 하는 인생의 절정을 맞이한 아스카는, 그녀에게 익숙한 카오루로조차 눈부시게 느끼는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었다. 그런 아스카에 입을 다물지 못하면서, 조금도 변하지 않은 그 성격에 기막혀 하고 있었다. 2년 전에 함께 걸었을 때는, 따로 아무것도 하지 않고 거리를 돌아다녔다. 그리고 오늘도 또, 특별한 목적 없이, 사람이 많은 곳을 일부러 걷는 것이다. 정말 즐거운 듯이 큰길을 걷는 아스카에게, 카오루는 장난삼아 예전에 했던 말을 꺼냈다.
표면상 위기를 잊은 것 같은 거리를, 아스카는 카오루와 함께 걷고 있었다. 여자를 버렸다고 자조한 그 무렵의 모습은 더 이상 없다. 20세라고 하는 인생의 절정을 맞이한 아스카는, 그녀에게 익숙한 카오루로조차 눈부시게 느끼는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었다. 그런 아스카에 입을 다물지 못하면서, 조금도 변하지 않은 그 성격에 기막혀 하고 있었다. 2년 전에 함께 걸었을 때는, 따로 아무것도 하지 않고 거리를 돌아다녔다. 그리고 오늘도 또, 특별한 목적 없이, 사람이 많은 곳을 일부러 걷는 것이다. 정말 즐거운 듯이 큰길을 걷는 아스카에게, 카오루는 장난삼아 예전에 했던 말을 꺼냈다.
「어때 아스카, 지금부터 둘이 호텔에 가는 건?」
아스카는 처음에는 무슨 말을 한건지 이해를 못한 것인지, 어리둥절한 얼굴을 했다. 하지만 곧바로, 얼굴을 찌푸리면서, 제대로 써먹지도 못하지 않냐고 야유했다.
「이제는 완전 정상이야.
그런데 유감스럽게도, 정상이 되니까 사용 기회가 없어졌지 뭐야」
그런데 유감스럽게도, 정상이 되니까 사용 기회가 없어졌지 뭐야」
「그래서, 나를 유혹하는 거야?」
「남자의 생명을 찾아 줬으니, 호화롭게 포상하고 싶어서」
안 될까 하고 카오루는 윙크를 해 보였다. 그런 카오루에게 아스카는 조금 생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레이와 사치코와 상담이 있어.
게다가, 아직 레오니어의 아이스크림도 못 먹었고」
게다가, 아직 레오니어의 아이스크림도 못 먹었고」
「어이어이, 나하고 하는 게 아이스크림보다 못하단 말이야?」
그건 너무하다며 카오루는 낙담해 보였다. 그러나 아스카는, 그런 카오루의 농담을 상대하지 않았다.
「놀이로 섹스할 정도로, 절박하지 않아.
섹스보다 강렬한 체험도 하고 있고」
섹스보다 강렬한 체험도 하고 있고」
그만 가자며 아스카가 히죽 웃어 보였다. 그런 아스카에게, 무슨 말을 돌려줄지 난감한 카오루는 하늘을 올려보았다.
「모처럼 전 이상으로 예뻐졌는데,
그런 말을 해서는, 모처럼의 미모도 엉망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아?」
그런 말을 해서는, 모처럼의 미모도 엉망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아?」
「별로, 널 위해서 갈고 닦은 몸이 아니니까」
농담을 주고 받던 아스카의 표정이 갑자기 진지해졌다.
「전보다 예뻐졌다고 한 너한테 질문.
나는, 그렇게 예뻐?」
나는, 그렇게 예뻐?」
「아, 객관적으로 보면 극상이라고 생각해. 아주 아름다워」
진지하게 물어 온 아스카에게, 카오루도 진지하게 대답했다.
「날 갖고 싶다던가, 안고 싶다고 생각해?」
「보통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럴거야」
대체로 이야기가 짐작된다. 카오루는, 이후에의 전개가 보이는 것 같았다.
「그럼, 아야나미 레이는 어때?
나하고 비슷하게 예쁘다고 생각하는데?」
나하고 비슷하게 예쁘다고 생각하는데?」
「그녀의 아름다움은 동의할게.
객관적으로 생각하면, 두 사람의 차이는 기호의 문제에 지나지 않아」
객관적으로 생각하면, 두 사람의 차이는 기호의 문제에 지나지 않아」
「레이와도 하고 싶어?」
「보통 남자라면, 그렇게 생각할거야」
다음은 오가사와라 사치코일 것이다. 카오루는 이야기의 전개를 예측했다. 그리고 아스카는, 카오루가 기대한 그대로의 말을 꺼냈다.
「그럼, 오가사와라 사치코는 어떻게 생각해?」
「같은 대답이야.
세 사람의 차이는, 기호의 문제에 지나지 않아.
셋의 미모에 우열을 가리는 건, 정말 어리석은 행위지」
세 사람의 차이는, 기호의 문제에 지나지 않아.
셋의 미모에 우열을 가리는 건, 정말 어리석은 행위지」
그럼그럼 하고 아스카는 질문을 계속했다.
「차려놓은 밥상을 먹지 않는 건 남자의 수치 라는 말은 지금도 유효해?」
「그건……
아스카, 그건 의지가 약한 남자의 변명에 지나지 않아.
정말로 훌륭한 남자는, 절대 그런 말은 하지 않아」
아스카, 그건 의지가 약한 남자의 변명에 지나지 않아.
정말로 훌륭한 남자는, 절대 그런 말은 하지 않아」
「그럼, 영웅호색은?」
「영웅이라고 불린 사람 중에, 그렇게 말한 사람이 있었다는 것 뿐이야.
색을 좋아하는 것이 영웅의 조건은 아니라고」
색을 좋아하는 것이 영웅의 조건은 아니라고」
핵심을 피하고 빙 돌아가는 질문에 카오루는 기가 막힌지 쓴웃음을 짓고 있었다.
「그렇게 묻는 것보다, 신지군이 왜 자네들한테 손대지 않는가.
그렇게 물어 주는 편이, 더 정확하지 않을까?」
그렇게 물어 주는 편이, 더 정확하지 않을까?」
단도직입적인 카오루의 말에 아스카는 심하게 당황했다.
「어, 어째서 신지가 나오는 거야!」
「아니, 자네들 세 사람에 공통되는 남성은 신지군 뿐이니까.
뭐, 그렇지 않아도 자네들이 어떤 의미로든 특별한 감정을 갖고 있는 것은 명백해」
뭐, 그렇지 않아도 자네들이 어떤 의미로든 특별한 감정을 갖고 있는 것은 명백해」
「어느 의미로 특별……그 표현도 신경쓰이는데?」
「기분나빴다면 사과할게.
하지만, 자네들의 감정은 사쿠라기 유우카만큼 순수한 건 아니겠지?」
하지만, 자네들의 감정은 사쿠라기 유우카만큼 순수한 건 아니겠지?」
「……불순해서 미안하네.
그리고, 기대 그대로의 질문을 해 주지만,
어째서 신지는 눈앞의 생선에 손대지 않는 걸까?」
그리고, 기대 그대로의 질문을 해 주지만,
어째서 신지는 눈앞의 생선에 손대지 않는 걸까?」
신지군은 고양이인가라고 태클하고 싶은 것을 참고, 카오루는 기대 이상으로 아주 성실한 답변을 들려주었다.
「신지군은, 자네들을 여자로 보지 않아.
자네들은 자신을 여자로 의식하지 않았던 시기가 있었겠지?
똑같이, 신지군도 자신을 남자라면 의식하고 있지 않는 시기가 있었어.
아니, 신지군의 경우는 지금도 그것이 계속 되고 있다고 하는게 정확하지 않을까?
그렇지 않으면, 시간이 자유로워진 지금, 약혼녀에게 가지 않을 이유가 없으니까」
자네들은 자신을 여자로 의식하지 않았던 시기가 있었겠지?
똑같이, 신지군도 자신을 남자라면 의식하고 있지 않는 시기가 있었어.
아니, 신지군의 경우는 지금도 그것이 계속 되고 있다고 하는게 정확하지 않을까?
그렇지 않으면, 시간이 자유로워진 지금, 약혼녀에게 가지 않을 이유가 없으니까」
「즉, 우리들의 문제가 아니고, 신지의 문제라는 거네」
「그리고 덧붙인다면, 자네들을 신지군은 존중하고 있어.
남녀라는 성별을 넘은, 중요한 동료, 파트너로서.
한 단계, 높은 곳에 올려버렸기 때문에, 속된 곳에 떨어뜨리기는 어렵다고 생각해」
남녀라는 성별을 넘은, 중요한 동료, 파트너로서.
한 단계, 높은 곳에 올려버렸기 때문에, 속된 곳에 떨어뜨리기는 어렵다고 생각해」
그것도 문제라고, 아스카는 눈썹을 찌푸리고 대응책을 생각했다.
3번째의 싸움은, 사치코가 5호기로 출격했다. 싱크로율로 보면, 2호기의 아스카 쪽이 좋았지만, 기체 성능이 좋은 쪽이 나간다는 것이 되어 사치코가 선택되었던 것이다. 그리고 사치코는, 기대대로 사도의 필드를 중화하고 통상 병기로 사도를 섬멸했던 것이다. 이것으로 4호기를 사용하지 않고 사도를 넘어뜨리는 방법이 확립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다음 싸움에서, 아스카가 타는 2호기의 성공으로, NERV는 정식으로 유인병기인 4호기에 의한 요격을 중지했던 것이다. 이것으로, 10년 이상을 끌어 온 비극이 정지되었다. NERV의 발표가 12월 24일에 행해졌기 때문에, 이 발표는 전세계에 크리스마스 선물로 환영되었다.
NERV가 전세계를 향해 새로운 시대를 맞이한 것을 발표하고 있을 무렵, 그 시대를 연 4명은, 그 화려해진 무대에서 먼 곳에 있었다.
우선 최대의 주인공인 이카리 신지는, 다음 과제인 더미에 의한 4호기 기동을 연구하고 있었다. 다만, 지금까지의 연구와 같이 시간에 쫓기는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그 페이스는 비교적 한가한 것이 되어 있었다. 물론, 비교 대상이 지금까지의 연구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말하면 확실히 하드한 것임에는 변함 없었다. 생리학이나 대뇌신경학같은, 지금까지와 다른 분야의 인재들이 필요했기 때문에, 신지는 외부에 그 인재를 요구했다.
한편 신지의 새로운 연구에 참가하고 있지 않는 여성진은, 잔무처리라고도 할 수 있는 과제에 임하고 있었다. 현재, 신지가 격파하지 않은 사도의 수는 겨우 둘. 아스카와 사치코가 한 번씩 격퇴한 것이다. 새로운 파일럿들이 나오지 않으면, 안정된 요격 체제가 확립되었다고는 말하기 힘든 것이다. 그를 위해, 그녀들에게는 파일럿 육성을 위한 매뉴얼 만들기가 요구되었던 것이다. 단지 거기에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빠른 파일럿 확보를 위해, 아야나미 레이에게 새롭게 제조된 5호기를 나누어주었던 것이다. 그리고 사람들의 기대대로, 레이는 단독 출격으로 사도를 격파해 보였다. 전부는 아니지만, 레이가 떠맡고 있던 짐 하나를 내릴 수 있었다고도 할 수 있다. 요즘에는, NERV와 게히룬의 울타리가 철거되고, 하나의 조직으로 운용되고 있었다.
그리고 매뉴얼만 구축되면, 신지와 비교해 자유시간이 큰폭으로 늘어나게 된다. 게다가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 파일럿은 전원 시험했기 때문에, 대기 시간도 큰폭으로 늘어나 버렸던 것이다. 그렇게 되면, 한가한 시간도 많아졌다.
아직도 버린 여자를 줍지 않았던 세사람은, 남자들을 환멸시키는 모습으로 잡담을 하고 있었다. 처음에는 연구와 관련되었던 잡담도, 어느 사이인가 식사나 놀이와 같이 소소한 것으로 옮겨갔다. 그리고 누가 꺼냈는지 모를, 이 앞으로의 일로 셋의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NERV가 전세계를 향해 새로운 시대를 맞이한 것을 발표하고 있을 무렵, 그 시대를 연 4명은, 그 화려해진 무대에서 먼 곳에 있었다.
우선 최대의 주인공인 이카리 신지는, 다음 과제인 더미에 의한 4호기 기동을 연구하고 있었다. 다만, 지금까지의 연구와 같이 시간에 쫓기는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그 페이스는 비교적 한가한 것이 되어 있었다. 물론, 비교 대상이 지금까지의 연구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말하면 확실히 하드한 것임에는 변함 없었다. 생리학이나 대뇌신경학같은, 지금까지와 다른 분야의 인재들이 필요했기 때문에, 신지는 외부에 그 인재를 요구했다.
한편 신지의 새로운 연구에 참가하고 있지 않는 여성진은, 잔무처리라고도 할 수 있는 과제에 임하고 있었다. 현재, 신지가 격파하지 않은 사도의 수는 겨우 둘. 아스카와 사치코가 한 번씩 격퇴한 것이다. 새로운 파일럿들이 나오지 않으면, 안정된 요격 체제가 확립되었다고는 말하기 힘든 것이다. 그를 위해, 그녀들에게는 파일럿 육성을 위한 매뉴얼 만들기가 요구되었던 것이다. 단지 거기에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빠른 파일럿 확보를 위해, 아야나미 레이에게 새롭게 제조된 5호기를 나누어주었던 것이다. 그리고 사람들의 기대대로, 레이는 단독 출격으로 사도를 격파해 보였다. 전부는 아니지만, 레이가 떠맡고 있던 짐 하나를 내릴 수 있었다고도 할 수 있다. 요즘에는, NERV와 게히룬의 울타리가 철거되고, 하나의 조직으로 운용되고 있었다.
그리고 매뉴얼만 구축되면, 신지와 비교해 자유시간이 큰폭으로 늘어나게 된다. 게다가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 파일럿은 전원 시험했기 때문에, 대기 시간도 큰폭으로 늘어나 버렸던 것이다. 그렇게 되면, 한가한 시간도 많아졌다.
아직도 버린 여자를 줍지 않았던 세사람은, 남자들을 환멸시키는 모습으로 잡담을 하고 있었다. 처음에는 연구와 관련되었던 잡담도, 어느 사이인가 식사나 놀이와 같이 소소한 것으로 옮겨갔다. 그리고 누가 꺼냈는지 모를, 이 앞으로의 일로 셋의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난, 지금은 아무런 생각도 없어.
고향에 가 봤자, 호적도 말소되어 있을거고.
호적이야 회복하면 되지만, 이제 와서 거기서 뭘 하려는 기분은 없어.
게다가, 아직은 NERV에서 멀어질 수 없다고 생각하니까」
고향에 가 봤자, 호적도 말소되어 있을거고.
호적이야 회복하면 되지만, 이제 와서 거기서 뭘 하려는 기분은 없어.
게다가, 아직은 NERV에서 멀어질 수 없다고 생각하니까」
앞으로의 처세에 대해 질문받은 아스카는, 재미있는 이야기는 없다며 어깨를 움츠려 보였다. 그리고 사치코는 그렇지 않을 거라며 질문을 돌려주었다.
「재벌 아가씨잖아?
그렇다면, 재계에 복귀하거나 정략 결혼같은게 기다리지 않아?」
그렇다면, 재계에 복귀하거나 정략 결혼같은게 기다리지 않아?」
어서어서 말해 보세요 하고, 아스카는 어딘가의 아줌마처럼 강요했다. 그런 아스카에게, 사치코는 강하게 부정했다.
「그렇게 간단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일단 5호기 파일럿이 될 때, 저도 호적이 말소되었으니까요.
그러니까 친가도, 절 죽은 걸로 보고 후계자를 선택했다고 합니다.
벌써 2년 이상 지났기 때문에, 제가 나올 무대는 이미 사라지고 없습니다」
일단 5호기 파일럿이 될 때, 저도 호적이 말소되었으니까요.
그러니까 친가도, 절 죽은 걸로 보고 후계자를 선택했다고 합니다.
벌써 2년 이상 지났기 때문에, 제가 나올 무대는 이미 사라지고 없습니다」
「그렇지만, 친 딸임은 변함없겠지?
호적도 부활하고, 후계자가 아니라도 그런 이야기는 있을 수 있잖아, 안 그래?」
호적도 부활하고, 후계자가 아니라도 그런 이야기는 있을 수 있잖아, 안 그래?」
「아마, 있겠지만서도……」
「짐작되는 거라도 있어?」
그렇게 물어 온 아스카에게,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하고 사치코는 이야기했다.
「생각이라고 할까, 가치관이 바뀌어 버렸습니다.
고백하지만, 15세 때 약혼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는 가문을 위해서 선택된 사람과 결혼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하는 의무감이 있었습니다」
고백하지만, 15세 때 약혼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는 가문을 위해서 선택된 사람과 결혼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하는 의무감이 있었습니다」
「상대는?」
「한 살 연상의 친척이었습니다.
미소년에 성적우수, 일반적으로 보면 트집잡을 데가 없는 사람입니다.
또 고백하자면 제 첫사랑이기도 했습니다」
미소년에 성적우수, 일반적으로 보면 트집잡을 데가 없는 사람입니다.
또 고백하자면 제 첫사랑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면 정략 결혼이라고 해도 상당히 괜찮은 거였네?」
그것과는 다르다고 대답했다.
「가문을 위해서라고 말하는 것이 안 좋았겠지요.
저는 그렇게 사랑받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덕분에, 어쩐지 관계가 이상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사랑 같은 건 말하지 않는 편이 좋았을지도 모르겠네요.
이야기를 되돌립니다만, 저는 가문을 위해서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번 일로 제가 없어도 아무도 곤란하지 않는다는걸 알았습니다.
그런데도, 이제 와서 집이기 때문에 라고 해도, 설득력이 없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저는 그렇게 사랑받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덕분에, 어쩐지 관계가 이상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사랑 같은 건 말하지 않는 편이 좋았을지도 모르겠네요.
이야기를 되돌립니다만, 저는 가문을 위해서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번 일로 제가 없어도 아무도 곤란하지 않는다는걸 알았습니다.
그런데도, 이제 와서 집이기 때문에 라고 해도, 설득력이 없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그렇다면야 뭐……
그래서, 결국 너는 어떻게 할거야?」
그래서, 결국 너는 어떻게 할거야?」
「결국 아스카님과 같을거라 생각합니다.
NERV에서 당분간 떨어질 수 없는 것은 확실하기 때문에.
그리고 복학해서 고등학교에 다닐까 생각합니다」
NERV에서 당분간 떨어질 수 없는 것은 확실하기 때문에.
그리고 복학해서 고등학교에 다닐까 생각합니다」
아직 18살 이라는 사치코의 말에 아스카의 입가가 살짝 실룩거렸다.
사치코의 이야기가 끝나자, 아스카는 레이의 생각을 들으려 했다. 하지만, 혼자 묵묵히 단말로 데이터를 모으고 있는 레이를 보자, 입술의 실룩거림이 커졌다.
사치코의 이야기가 끝나자, 아스카는 레이의 생각을 들으려 했다. 하지만, 혼자 묵묵히 단말로 데이터를 모으고 있는 레이를 보자, 입술의 실룩거림이 커졌다.
「너, 혼자만 뭘 하는 거야!?」
레이는 조금 위협적으로 말하는 아스카를 귀찮은 듯이 돌아 보았다.
「자료 조사.
나는, 두 사람과 달리 향후의 처세를 결정하고 있으니까」
나는, 두 사람과 달리 향후의 처세를 결정하고 있으니까」
「참고삼아서 그 처세라는 걸 들을 수 있을까?」
괜찮다며 레이는 두 사람의 앞에 앉았다.
「나도 20살을 넘었어.
그러니까, 생애의 반려를 가지려고 해」
그러니까, 생애의 반려를 가지려고 해」
「즉,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는 거야?」
「그럴 생각이야」
「결혼과 자료조사는 안 어울리는데.
혹시, 결혼 상담소를 찾아다녀?」
혹시, 결혼 상담소를 찾아다녀?」
「어째서, 그런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생각해야 하지?」
「그러면, 뭘 위한 자료조사야?」
아스카는 설명을 요구했다.
「자료조사, 정확하게는 개정 민법의 구멍 조사」
「어째서, 반려를 찾는데 민법을 조사할 필요가 있어?」
「반려 후보라면 이미 찾았어.
단지 여러가지 문제가 있어서, 그 빠져 나갈 구멍을 찾고 있을 뿐」
단지 여러가지 문제가 있어서, 그 빠져 나갈 구멍을 찾고 있을 뿐」
「문제?」
「응, 그 사람에게는 약혼자가 있어.
중혼이 허가되고는 있지만, 거기에는 여러가지 조건이 붙어 있어.
그러니까 재판소의 판례를 포함해서, 다양하게 빠져 나갈 구멍을 조사중이야」
중혼이 허가되고는 있지만, 거기에는 여러가지 조건이 붙어 있어.
그러니까 재판소의 판례를 포함해서, 다양하게 빠져 나갈 구멍을 조사중이야」
그 설명에, 아스카와 사치코가 얼굴을 마주보았다.
「약혼자가 있다는 말에서, 짐작가는 사람이 1명 있지만?」
「아마, 그 짐작이 정답이야.
이카리군은, 나한테 살아갈 목적을 주고 회복하게 해 주었어.
반년 정도라고 해도, 함께 달려온 시간은 내 인생에서 가장 충실한 시간이었어」
이카리군은, 나한테 살아갈 목적을 주고 회복하게 해 주었어.
반년 정도라고 해도, 함께 달려온 시간은 내 인생에서 가장 충실한 시간이었어」
그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이라고, 레이는 둘의 눈을 보고 말했다.
「필요하기 때문이긴 하지만, 전신을 빠짐없이 이카리군의 눈에 보였어.
애무도 아니고, 특별한 의미도 없지만, 가슴이나 그곳을 만지게 한 적도 있어.
우리도 이카리군의 몸을, 빠진 곳 없이 보았고,
그곳을 포함해 빈틈없이 만지기도 했어……
세상의 상식으로 생각하자면, 우리는 시집가기도 전에 흠이 생긴거야.
그렇다면, 그 당사자가 책임을 져야 해.
하지만, 민법에서 약혼자가 있는 경우의 중혼에는 여러가지 조건을 있어.
그러니까 그 조건을 피하기 위해 빠져 나갈 구멍을 찾는 거야」
애무도 아니고, 특별한 의미도 없지만, 가슴이나 그곳을 만지게 한 적도 있어.
우리도 이카리군의 몸을, 빠진 곳 없이 보았고,
그곳을 포함해 빈틈없이 만지기도 했어……
세상의 상식으로 생각하자면, 우리는 시집가기도 전에 흠이 생긴거야.
그렇다면, 그 당사자가 책임을 져야 해.
하지만, 민법에서 약혼자가 있는 경우의 중혼에는 여러가지 조건을 있어.
그러니까 그 조건을 피하기 위해 빠져 나갈 구멍을 찾는 거야」
아스카와 사치코는 레이의 설명에 하나하나 수긍했다. 확실히 단순히 알몸만이 아니라, 이곳저곳 부끄러운 곳을 신지의 눈에 보이고 만지게 했던 것이다. 그에 대한 책임을 물어 결혼하겠다는 레이의 생각은, 지극히 정당한 권리로 생각되었다.
「그래서, 틈나는 대로 자료를 닥치는 대로 읽었다는 거네.
무언가 좋은 해결 방법은 찾았어?」
무언가 좋은 해결 방법은 찾았어?」
「응, 훌륭한 참고서를 찾았어」
그렇게 말하고 레이가 가리킨 곳에는,
「약탈한 사랑.더이상 참고 싶지 않다!!」
라는, 어딘지 엇나간 것이 아닐까 생각되는 타이틀이 춤추고 있었다.
「여성 주간지의 특집 기사를 집계한 거야.
이걸로, 남자 아이돌과 연결되었다는 실례도 있어」
이걸로, 남자 아이돌과 연결되었다는 실례도 있어」
「그 책……어디까지 신용해도 좋을까……」
「법률적 증명은 끝냈어.
그 결론은, 어떻게든 이카리군의 약혼자를 만나는 것.
그녀의 권리를 약화시키지 않는 한, 나의, 아니, 우리의 소망은 실현되지 않아」
그 결론은, 어떻게든 이카리군의 약혼자를 만나는 것.
그녀의 권리를 약화시키지 않는 한, 나의, 아니, 우리의 소망은 실현되지 않아」
「권리의 약체화는 어떻게 해?」
「약속이라도 좋아, 우리의 입장을 인정하게 하는거야」
「그 정도로 괜찮아?」
「훌륭한 계약 행위로서 인정된다고 나와 있어.
확실히, 상법에서 계약의 항에도 명시되어 있고」
확실히, 상법에서 계약의 항에도 명시되어 있고」
아스카는 납득했지만, 사치코는 한가지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확실히, 그런 측면에서 남성의 공유라는 법적 근거는 채워집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바라는 것은, 법적인 보호가 아니라 실리가 아닐까요?」
그렇지만 우리가 바라는 것은, 법적인 보호가 아니라 실리가 아닐까요?」
「실리?」
「아야나미님은 법적인 입장만으로 만족하십니까?
저는, 그것 만으로는 참을 수 없습니다」
저는, 그것 만으로는 참을 수 없습니다」
사치코의 설명에 아스카는 다시 수긍했다. 본래의 목적은, 법적 보호를 요구하는 것은 아닌 것이다.
「강제할 수는 없을 겁니다.
그렇다면, 다른 방법으로 실리를 얻을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다른 방법으로 실리를 얻을 필요가 있습니다」
「구체적인 계획은?」
「유감스럽지만……」
사치코는 스스로 부족한 것을 지적했다.
「원 바탕과 상관없이, 지금의 우리는 남성을 매료시키는 요소가 부족합니다.
아야나미님, 당신은 더러워진 가운에 그 밑에는 더러워진 팬티 한 장.
머리카락도 거칠어지고, 피부도 윤기를 잃고 있습니다.
남의 말하기에는 그렇습니다만, 이 상태로는 남자들이 절대 매력적이라 생각하지 않겠지요.
거기에, 아야나미님에게 한정하지 않고, 우리는 모두 불결하고 냄새까지 나고 있습니다」
아야나미님, 당신은 더러워진 가운에 그 밑에는 더러워진 팬티 한 장.
머리카락도 거칠어지고, 피부도 윤기를 잃고 있습니다.
남의 말하기에는 그렇습니다만, 이 상태로는 남자들이 절대 매력적이라 생각하지 않겠지요.
거기에, 아야나미님에게 한정하지 않고, 우리는 모두 불결하고 냄새까지 나고 있습니다」
「과연, 여성의 매력을 잃고 있다는 거네」
「그것이 올바른 인식이라 생각합니다.
그것을 알 수 있으면, 우리가 무엇을 우선해야 할지 명확해 진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알 수 있으면, 우리가 무엇을 우선해야 할지 명확해 진다고 생각합니다」
「구체적인 계획은?」
「지금, 머리 속에서 몇가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즉시 실행이야」
물론, 3사람 모두 만장일치였다.
그 결과가 여기 나타나 있다. 카오루는 만개한 꽃과 같은 3명에 둘러싸여서도, 의외로 냉정한 자신에게 감탄하고 있었다. 그 마음 속을 들여다 보면, 남의 일같이 즐기고 있는 것이다. 그런 카오루를 내버려두고, 미녀 3명은 서로의 정보를 교환하고 있었다.
「4호기와 더미 플러그의 실전투입 실험이, 내일 포르투갈에서 행해져.
그게 성공하면, 2호기와 5호기에 의한 요격도, 보조적인 것이 될거야」
그게 성공하면, 2호기와 5호기에 의한 요격도, 보조적인 것이 될거야」
「즉, 보통 생활로 돌아올 때가 가까워졌다는 것이군요」
그렇다고 아스카가 수긍했다.
「신지는, 지금 포르투갈에서 최종 조정중.
예정 대로 요격이 성공하면, 그 후 유엔 본부에서 사무총장과 면담.
그리고 EU를 예방 하게 되어 있어」
예정 대로 요격이 성공하면, 그 후 유엔 본부에서 사무총장과 면담.
그리고 EU를 예방 하게 되어 있어」
「귀국까지, 앞으로 1주 정도군요」
「그리고 이 정보가 중요해.
신지는, 귀국해서 1주일간 휴가를 얻을거야」
신지는, 귀국해서 1주일간 휴가를 얻을거야」
「……매우 위험」
「그렇군요, 이 2주 사이에 대응을 잘못하면 결코 만회할 수 없군요」
「 그렇지만, 찬스이기도 해」
여자들은 다양한 의미로 수긍했다.
「그래서, 레이는 무언가 정보가 있어?」
고개를 끄덕이고, 레이는 NERV의 문제라고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얼마 전에, 게히룬과 NERV가 합병했어.
지금은, 잠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이제야 새로운 체계로 짜여질 것 같아」
지금은, 잠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이제야 새로운 체계로 짜여질 것 같아」
「우리들의 처세와도 관련되는 이야기군요」
레이는, 그렇다고 대답했다.
「4호기의 결과과 나와봐야 하겠지만, 꽤 신빙성의 높은 소문도 나와 있어.
거의 확실한 것은, 4호기가 성공해도,
2, 3, 5호기 파일럿은 계속 고용되는 것.
보험이라는 의미에서 당연하다는 거야」
거의 확실한 것은, 4호기가 성공해도,
2, 3, 5호기 파일럿은 계속 고용되는 것.
보험이라는 의미에서 당연하다는 거야」
그리고,
「톱이 상당히 바뀐다는 이야기가 있어.
원래 합병되고나서의 잠정조직이니까, 당연한 이야기야」
원래 합병되고나서의 잠정조직이니까, 당연한 이야기야」
「그래서, 구체적으로는 어떻게 움직여?」
「사나다와 이카리, 두 사람은 퇴진, 명예직으로 물러나게 돼.
총사령은, 외부에서 초청하는 것 같아.
그게 군이 될지, 학계가 될지는 현재 미정.
그리고 이쪽이 중요해. 이카리군을 위한 직무가 준비된다고 들었어.
물론, 본인의 허가가 있어야 한다는 전제가 있지만」
총사령은, 외부에서 초청하는 것 같아.
그게 군이 될지, 학계가 될지는 현재 미정.
그리고 이쪽이 중요해. 이카리군을 위한 직무가 준비된다고 들었어.
물론, 본인의 허가가 있어야 한다는 전제가 있지만」
「어떤 직무?」
「그건 소문이 다양해.
연구 본부장이라든지 부사령이라든지, NERV 고문이라든지……
지금까지의 연구 실적을 살려서, 연구 본부장이 된다는 것이 가장 유력해.
그렇지만, 새로운 총사령은 단순한 연결고리로, 시기를 봐서 이카리군을 총사령으로 한다는 소문도 있어.
그 선에서 생각하면, 부사령쪽도 유력해」
연구 본부장이라든지 부사령이라든지, NERV 고문이라든지……
지금까지의 연구 실적을 살려서, 연구 본부장이 된다는 것이 가장 유력해.
그렇지만, 새로운 총사령은 단순한 연결고리로, 시기를 봐서 이카리군을 총사령으로 한다는 소문도 있어.
그 선에서 생각하면, 부사령쪽도 유력해」
「게히룬에서의 실적을 생각하면, 어느 쪽이건 가능한 이야기네」
고개를 끄덕인 아스카에게, 사치코가 이어서 말했다.
「이쪽은, 아즈마리아를 통한 정보입니다만.
조금만 있으면, 미츠키씨도 퇴원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예정으로는, 모레정도로 들었습니다」
조금만 있으면, 미츠키씨도 퇴원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예정으로는, 모레정도로 들었습니다」
「그거 다행이네.
의외로 빠른 복귀잖아!!」
의외로 빠른 복귀잖아!!」
그렇다, 아스카가 말하는 것처럼, 미츠키의 복귀는 예상 이상으로 빨랐다. 아니, 그 때의 상황을 생각하면, 복귀 자체가 기적에 가까운 것이라고 할 수 있었다. 물론, 거기에는 뒷사정이라는 것이 존재하고 있었다.
정식으로 약물 처리가 진행되었다면, 미츠키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안락사, 또는 식물인간 뿐이었다. 하지만 정식으로 처리되었다고 생각된 약물 처리도, 어느 사이인가 다른 것으로 변해있었던 것이다. 물론 NERV가 실수한 것이 아니라, 거기에는 생각지도 못한 방해 공작이 있었던 것이다. 그것을 뒤에서 조종한 것은, 물론 키리카였다. 키리카는, 자신을 게히룬에 묶어두는 것으로, 사나다의 방심을 노렸던 것이었다.
키리카는, 아무래도 단념하지 못하고 있는 마츠자와의 마음을 움직여, 그녀를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이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아무도 다치지 않는 방법이라고 설득해서, 마츠자와에게 일부 약제를 바꿔놓을 것을 권했다.
NERV의 체크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소정의 효과가 나타나야 한다. 그 때문에, 바뀐 약도 조금 위험한 것이 사용되게 되어 있었다. 그래도 두 번 다시 깨어나인 못하는 것보다는 좋었다. 물론 이것은, 미츠키가 살아난 후에도 바로 해독되지는 않았다.
그 때문이라고 해야 할까, 그 탓으로 미츠키는 복귀까지 1년 가까운 시간을 필요로 했지만 무사히 귀환할 수 있었던 것이다.
정식으로 약물 처리가 진행되었다면, 미츠키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안락사, 또는 식물인간 뿐이었다. 하지만 정식으로 처리되었다고 생각된 약물 처리도, 어느 사이인가 다른 것으로 변해있었던 것이다. 물론 NERV가 실수한 것이 아니라, 거기에는 생각지도 못한 방해 공작이 있었던 것이다. 그것을 뒤에서 조종한 것은, 물론 키리카였다. 키리카는, 자신을 게히룬에 묶어두는 것으로, 사나다의 방심을 노렸던 것이었다.
키리카는, 아무래도 단념하지 못하고 있는 마츠자와의 마음을 움직여, 그녀를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이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아무도 다치지 않는 방법이라고 설득해서, 마츠자와에게 일부 약제를 바꿔놓을 것을 권했다.
NERV의 체크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소정의 효과가 나타나야 한다. 그 때문에, 바뀐 약도 조금 위험한 것이 사용되게 되어 있었다. 그래도 두 번 다시 깨어나인 못하는 것보다는 좋었다. 물론 이것은, 미츠키가 살아난 후에도 바로 해독되지는 않았다.
그 때문이라고 해야 할까, 그 탓으로 미츠키는 복귀까지 1년 가까운 시간을 필요로 했지만 무사히 귀환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 자체는 매우 기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즈마리아의 표정에서도, 상태가 좋은 것은 알 수 있습니다만……」
아즈마리아의 표정에서도, 상태가 좋은 것은 알 수 있습니다만……」
조금 못마땅한 기미가 보이는 사치코의 말에, 아스카는 무언가 문제가 있는지 물었다.
「이건 저의 감에 지나지 않습니다만……
무언가 아즈마리아가, 제게 비밀을 감추는 둣한 기분이 계속 들고 있습니다」
무언가 아즈마리아가, 제게 비밀을 감추는 둣한 기분이 계속 들고 있습니다」
「너의 “여동생” 아냐?
억측 아닐까?」
억측 아닐까?」
「그렇다면 다행입니다만, 여러가지 짐작가는 것도 있고……」
「그래서, 어쩔 생각이야?」
「언니에게 비밀을 숨겨두는 것이 용납된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러니까, 조금 징계를 해 줍니다」
그러니까, 조금 징계를 해 줍니다」
히죽 웃은 사치코를 보고, 아스카는 그 “징계” 의 내용은 듣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다.
아즈마리아에게 어떤 징계가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유우카가 나타난다는 정보를 듣고, 전원이 미츠키의 병실에 모여 있었다. 물론, 미츠키의 계획은 벌써 옛날에 완전히 노출되고 있었다. 그 결과, 전원에게 은혜가 있는 미츠키는, 아스카의 강한 부탁을 결코 거절할 수가 없었다. 그 덕분으로, 미츠키의 작전은 아스카의 손에 의해서 대폭적인 수정이 가해졌다.
(우, 불어붙이기에 강한 사람들이라……)
미츠키는 마음 속에서 유우카에 깊이 사과했다.
그리고 여성진이 집결하고 나서 30분 후, 유우카는 약속시간 정시에 나타났다. 기억에 남는 모습보다, 한층 더 여성스러워진 그녀에게 질투를 느끼면서, 미츠키는 유우카를 맞이했다.
그리고 여성진이 집결하고 나서 30분 후, 유우카는 약속시간 정시에 나타났다. 기억에 남는 모습보다, 한층 더 여성스러워진 그녀에게 질투를 느끼면서, 미츠키는 유우카를 맞이했다.
「미츠키씨, 무사하셔서 정말……」
그렇게 말하며 글썽글썽 눈물을 흘리는 유우카에게, 미츠키의 양심이 살짝 찔렸다. 하지만 그렇다고 정에 흔들린다면, 밝은 미래는 절대 열리지 않는다. 미츠키는 마음을 독하게 먹으면서, 오른팔로 유우카의 팔을 단단히 안았다.
「미츠키씨?」
반가워할거라고는 예상했지만 이렇게 달라붙는다는 건 생각도 하지 못했다. 미트키의 반응은 생각한 것과는 다른 것이었다. 유우카가 의아함을 느끼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게다가 미츠키의 얼굴은 절대 퇴원을 기뻐하는 얼굴이 아니었던 것이다. 깊히 생각하는 얼굴로, 미츠키는 유우카에게 이야기가 있다고 말했다.
「유우카, 대단히 중요한 이야기가 있어.
그러니까 잠시 따라와 줘」
미츠키가 신호했는지, 갑작스럽게 나타난 아즈마리아가, 유우카의 남은 팔을 잡았다. 그 아즈마리아의 얼굴도, 긴장감으로 굳어 있었다.
「저기, 중요한 이야기는 뭔가요?
저는 미츠키씨가 퇴원하신다고 듣고, 마중 나왔습니다만……」
저는 미츠키씨가 퇴원하신다고 듣고, 마중 나왔습니다만……」
「가만히 따라오면 알아!!」
반론을 허용하지 않는 강한 어조. 미츠키는 유우카를 안쪽의 방으로 데리고 들어갔다. 거기서 어떤 대화를 했는지, 유우카는 그것만은 신지에게도 알리지 않았다.
그 당시, 신지는 EU를 이동하는 특별기 안에 있었다. 4호기에 의한 사도요격에 성공한 신지는, 그 후 예정되어 있던 대부분의 공식 방문도 끝마치고 있었다. 남은 것은, EU본부에서 의장에 대한 인사 뿐이다. 이대로의 예정으로 가면, 내일에는 귀국의 길에 오를 수 있다.
간신히 돌아갈 수 있다고 하는 기분이 얼굴에 나와 있었는지, 신지는 옆에 앉은 츠쿠모에게 기분 좋은 것 같다는 말을 들었다.
간신히 돌아갈 수 있다고 하는 기분이 얼굴에 나와 있었는지, 신지는 옆에 앉은 츠쿠모에게 기분 좋은 것 같다는 말을 들었다.
「그렇게 기뻐 보입니까?」
「네, 시계를 볼 때마다 눈이 쳐지고 있어요.
간신히 사모님과 만나실 수 있군요」
간신히 사모님과 만나실 수 있군요」
「아직 약혼했을 뿐입니다.
그렇지만, 솔직히 말해 정말로 기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솔직히 말해 정말로 기쁘다고 생각합니다」
「금욕생활도 이걸로 마지막이군요」
「그쪽은 노 코멘트로 부탁합니다」
부정은 커녕, 마음껏 긍정하고 싶은 것이 신지의 마음 속이었다. 체육 창고의 한 건으로부터, 대략 3년이 지나고 있다. 서로의 합의가 있으면서도, 주변의 상황 때문에 진행되지가 않았다. 그 악순환의 고리는, 모두 자신의 힘으로 끊었다. 신지가 이번에야말로 하고 의욕에 넘치는 것도 어쩔 수 없는 것이다.
그런 신지에, 의미 없는 보고라고 덧붙이며, 츠쿠모는 옛날에 주고받은 약속을 말했다.
그런 신지에, 의미 없는 보고라고 덧붙이며, 츠쿠모는 옛날에 주고받은 약속을 말했다.
「이카리씨가 부재중에, 사모님에게는 아무런 놈팽이도 붙지 않았어요.
정말, 가드가 필요없을 정도로, 견실한 아가씨였습니다.
이카리씨가 반한 것도 알 것 같아요」
정말, 가드가 필요없을 정도로, 견실한 아가씨였습니다.
이카리씨가 반한 것도 알 것 같아요」
「반했다는……그, 뭐, 부정하기 어려울지도 모릅니다만」
「그 얼굴로 부정해도, 아무도 믿지 않습니다」
「그렇게 히죽거리고 있나요?」
「네, 아주 제대로」
츠쿠모의 말에, 신지는 자신의 뺨을 쓰다듬어 보았다. 손에 느껴진 것은, 예전보다는 나아진 피부의 감촉 뿐이었다.
「그래서, 지금부터 이카리씨는 어떻게 하십니까?
가장 사랑하는 사모님과 가정을 갖는 건 기정 사실이고」
가장 사랑하는 사모님과 가정을 갖는 건 기정 사실이고」
「NERV와의 관계를 묻는 겁니까?」
「그것도 포함해서, 향후의 처세가 궁금합니다」
그렇군요 하고 신지는 잠시 생각했다.
「현재, 유엔의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습니다.
일단은 그것을 기다리고 있습니다만……
완전한 자유가 주어진다면, 우선 대학에 복학하려고 합니다」
일단은 그것을 기다리고 있습니다만……
완전한 자유가 주어진다면, 우선 대학에 복학하려고 합니다」
「이제 와서, 대학입니까?」
놀란 얼굴을 한 츠쿠모에게, 신지는 별로 이상한 일이 아니라고 대답했다.
「보통으로 공부를 하지 않았으니까요.
사회에 나오기 위한 상식을 익힐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자유로운 시간을 갖고 싶으니까요.
유우카와도 떨어져 있었기 때문에, 그 시간을 조금이라도 되돌리고 싶어서」
사회에 나오기 위한 상식을 익힐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자유로운 시간을 갖고 싶으니까요.
유우카와도 떨어져 있었기 때문에, 그 시간을 조금이라도 되돌리고 싶어서」
「돈 걱정은 필요없으니까요.
사모님도 아르바이트를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사모님도 아르바이트를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우선, 돌아가면 1주 정도 휴가를 얻을까하고 생각합니다.
어딘가 온천에라도 여행하러 가서, 그, 여러가지 하고 싶은 것도 있고」
어딘가 온천에라도 여행하러 가서, 그, 여러가지 하고 싶은 것도 있고」
「확실히, 여러가지가 있을 겁니다」
「무언가, 함축적인 대답이군요?」
날카롭게 노려보는 신지에게, 츠쿠모는 그런게 아니라고 웃어 보였다.
「상당히 참으셨던 것 같기 때문에.
그 원인의 일부가 되었던 사람으로서, 이 결과를 기뻐하고 있습니다」
그 원인의 일부가 되었던 사람으로서, 이 결과를 기뻐하고 있습니다」
「그러고보면, 상당히 빠른 마중이었어요」
「하지만, 심야에 방문하기도 그렇지 않습니까?
방문한 순간이 그……중간이기라도 하면, 운이 나쁘다고 말하기도 죄송해집니다」
방문한 순간이 그……중간이기라도 하면, 운이 나쁘다고 말하기도 죄송해집니다」
「그건 확실히 그렇지만……」
신지는 마지 못해 동의 했다. 츠쿠모가 마중 나온 것은, 일반적으로 말하자면 충분히 늦은 시간이었던 것이다.
「그렇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다음날 아침이라도 좋지 않았습니까?」
「하루라도 빨리라고 듣었으니까요.
그래서 다음날 아침이 아니고, 그 전날을 선택했습니다만?」
그래서 다음날 아침이 아니고, 그 전날을 선택했습니다만?」
후유츠키에게 하루라도 빨리라고 말한 것은, 다른 누구도 아닌 신지 자신이었던 것이다. 물론 신지로서는, 그 다음날에 마중 나올 것은 상상도 못했지만.
「어쨌든, 다 지난 일입니다.
연구가 성공한 지금, 서로 만담으로 끝내지 않으시겠습니까?」
연구가 성공한 지금, 서로 만담으로 끝내지 않으시겠습니까?」
「뭐, 지나 버린 것은 확실하네요.
게다가, 말씀하시는 대로 앞으로도 충분히 시간은 있을테니까」
게다가, 말씀하시는 대로 앞으로도 충분히 시간은 있을테니까」
「그렇습니다.
아직 이카리씨들은 충분히 젊어요.
사라진 시간을 되돌리는 것보다는 앞으로의 일을 생각하는 것이 건설적이에요」
아직 이카리씨들은 충분히 젊어요.
사라진 시간을 되돌리는 것보다는 앞으로의 일을 생각하는 것이 건설적이에요」
「건설적인지 어떤지는 따로 하고, 조금 생활을 즐길겁니다」
「아니, 정말로 이카리씨가 부럽습니다.
그렇게 예쁜 분들을 부인으로 두다니,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그렇게 예쁜 분들을 부인으로 두다니,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치켜세워도 아무것도 없어요」
신지는 웃으면서 답했지만, 츠쿠모의 말에 숨겨진 의미를 알아차리는 일은 없었다. 물론, 귀국 후에 어떤 고생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알 수 없었다고 한다.
END








